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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6월 미국금리 인상해도 한국금리는 내린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한국은행은 올 1~2차례 금리를 인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통화정책 방향은 수출과 물가 등 대내외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며 “한국과 선진국 통화정책의 탈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한미 금리차와 달러-원 환율의 관계에서도 유의미한 관계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근 한국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가 3월 초 1.55%까지 올랐다 5월 1.41%까지 하락, 5월 20일엔 1.47%까지 다시 상승했다. 채권금리가 이처럼 급변하는 이유는 미국 연준이 6월 정책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국 은행의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실질 .. 더보기
중국 위기설 재점화? 사실은 걱정없다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의 기사 "Finance in China"에서 보듯, 중국 발 금융위기에 대한 공포가 다시 높아지는 듯 합니다. 사실 중국 위기설은 오래된 떡밥이죠. 지난 2월에도 모 헤지펀드가 중국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길게 설명하며.. 위안화 약세에 베팅하라고 부추긴 적도 있었고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의견에 반대 입장입니다. 일단, 중국의 부채가 많으며 또 급격히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부채가 많다고해서 무조건 금융위기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부채 문제가 금융위기로 연결되려면 '촉매'가 필요합니다. 1990년 일본은 BoJ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장기불황이 시작되었고, 1997년 한국은 태국 외환위기의 아시아 전염이 촉매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더보기
세계증시 거래시간(미국,중국, 일본, 홍콩, 영국)과 서머타임 적용시간 아메리카 거래시간 유럽 거래시간 아시아 거래시간 나라별 서머타임 더보기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세가지 상황변화 어느덧 4월 말이다. 다시 5월 증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5월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대체로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1) 국제유가(WTI) 40$선 안착, 2) 중국 매크로 바닥통과, 3) 중립이상의 1분기 실적발표 영향이 컸던 탓이다. 그러나 증시 거래대금으로 보면 낙관론의 설 자리는 여전히 비좁다. 4월 KOSPI, KOSDAQ 합산 거래대금은 평균 7.9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7월 11.2조원 피크 형성 이후 가파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마저도 KOSDAQ 시장의 열기를 걷어내고 보면 KOSPI 거래대금의 민낯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그림 1, 2). 강산이 한번 변하기 전인 10년전 수준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근 KOSPI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거래대.. 더보기
산유량 동결 합의 불발, 유가 어떻게 될까 산유량 동결 합의 불발G20, 통화정책 의존 지양하고 재정정책, 구조개혁 병행에 동의 ***국제, 카타르 도하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가 불발됨. 사우디는 이란을 포함해 주요 산유국이 모두 동의해야 산유량을 제한할 것이라며 합의에 반대. 이란은 회의 당일 불참 선언 ***국제, IMF-세계은행 연차총회/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은 경기 하방위험이 높아 정 책 대응이 필요함을 확인. 다만, 통화정책 의존을 지양하고 재정정책 및 구조개혁을 병행하는 방향 - 드라기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올라가는 데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힘 -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히 유지하겠다고 언급 - 일본 재무상은 미국 재무장관에게 엔화의 일방향적 강세에 대.. 더보기
기대되는 유로존 지표 파격을 보여준 ECB 통화정책 이후 발표되는 유로존 지표 금주에 4월 ECB 통화정책회의(21)가 열린다. 지난 3월 회의 때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당시에는 혼선을 야기했지만,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여기에 투자등급 회사채를 포함하는 파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일등 공신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이번 달에는 ECB가 추가적인 대응보다는 3월에 밝힌 통화완화 정책을 구체화하는 선에서 그칠 것이기 때문에 서프라이즈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3월 통화정책 이후 유로존의 소비자기대지수와 제조업 PMI가 소폭이나마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ECB와 연결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함께 발표될 미국, 일본, 유로존의 제조업 PMI도 음미해 보면 또한 유로존 말고도 미국과 일본의 4월 제조업 P.. 더보기
실물자산도 안정을 찾아 가는 중국 중국 정부 재정정책이 더욱 강화되면서 경기부양과 금융시장 안정 효과를 내고 있음. 외자기업 투자도 늘어나는 등 글로벌 시각도 긍정적 ▶더욱 강화된 중국정부 재정정책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7%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오늘(4월15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고정자산투자, 특히 그 가운데 국영기업의 고정자산투자다. 2013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작년 말까지만 해도 증가율이 10.9%에 그쳤던 중국 국영기업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월에는 20.2%, 3월에는 23.3%까지 올라왔다. 재고부담이 큰 철강, 화학이 아니라 수송기계 부문을 중심으로 투자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정부가 강하게 재정정책을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재정정책의 시차를 감안할 때, 2분기 후반에는 차이신 .. 더보기
지난 한 달 사이 코스피 상승의 표면적 이유는 정책 지난 한 달 사이 주가 상승의 표면적 이유는 정책 정책에 대해 기대감도 있었다. 지난 한 달 사이 유럽중앙은행 회의, 중국 양회, 일본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미국의 FOMC까지 주요 정책 회의가 집중적으로 열렸다. 대부분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았고 상승에 상당한 기여도 했다. 정책의 창조성도 돋보였다. 유럽은행(ECB)이 보조금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지원책까지 내놓으면서 신뢰 회복에 나섰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분기당 1번씩, 총 네 번의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시중은행은 전체 대출 자산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ECB에게 대출을 요구할 수 있다. 이렇게 받은 금액에 대해서 4년간 이자가 면제되고, 조기 상환 의무도 없다. 또 요구한 금액보다 더 많이 대출해준.. 더보기
ECB 부양책에 따른 유럽계 순매수가 코스피상승 이끌어 한 달 동안 주가, 유가, 신흥국 통화 강세 지속 주가가 상승했다. 한 달 전만 해도 박스권 붕괴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는데 벌써 2000이 됐다. 이런 변화의 이면에는 세 개의 동력이 작용했다. 우선 반등이다. 올해는 주식은 물론 원자재, 환율까지 모두가 불안정하게 시작됐다. 하락 폭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저점이 확보되면 빠르게 회복될 거라 기대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유가가 한 달 사이에 저점 대비 50% 이상 올라 배럴당 40달러가 됐다. 1,250원에 육박하던 원/달러 환율 역시 1,150원대까지 내려왔다. 브라질, 러시아 등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던 신흥국의 통화가 특히 강세를 기록했다. 비슷한 모습이 주식시장에서도 나타났는데 두 나라 주가가 연초 이후 각각 17%와 8% 올랐다. 많.. 더보기
[선물옵션시황] 242.70 지지,붕괴가 중요 [선물옵션시황] 242.70 지지,붕괴가 중요 (1) 전일 기준가격=242.70...금일 바닥 확인 전일 기준 가격=242.70 은 금일 정확한 바닥으로 작용 확인 242.70 지지 돌파시 매수......244.85~244.35 청산242.70 붕괴 저항시 매도......241.60~241.35 청산 (2) 금일 기준가격=243.35 A바닥 수직 축 위치 황색 밴드 상승 목표치...달성C바닥 확인 후 황색 밴드 녹색 전환 지지선...확인 현재 밴드 다시 황색 전환243.35 지지 돌파시 매수......244.90 이상 청산243.35 붕괴 저항시 매도......242.40 이하 청산 (3) 가격 운동 2/12일 바닥 33일 상승 천정 33일 상승 천정 조정 캔들수 예측1)3캔들......33 우측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