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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비트코인 선물, 국내 증권사선 거래 못한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오는 18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더라도 국내에선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 또 증권사들이 비트코인 선물을 기초로 한 투자상품을 국내에서 만들어 팔 수도 없다. 금융위, 중개 불가 방침 전달관련 투자상품도 못 만들어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금융투자협회에 “비트코인 선물은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회원사에 전달하라고 구두로 알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명시하지 않은 자본시장법이 근거다. 기초자산으론 금융투자상품, 통화, 농축산물 가공품 등만 가능하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는 제도권 시장 데뷔라는 점에서 몇달 전부터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국내 금융투자업.. 더보기
‘비트코인’ 선물거래 금지 , 가상화폐규제 어디까지? Q.> 비트코인 1만 4천달러 돌파… 인기 이유는? 김두언: 인기 이유: 유동성 풍부 + 투기적 수요 비트폐인 1월 1일 121만원 현재 1800만원 법무부 도박판으로 명시 미국(상품), 일본(거래수단) 등으로 명시 Q.> 금융위, 비트코인 선물거래 금지... 본격 통제 되나? 김두언: 인기 이유: 유동성 풍부 + 투기적 수요 비트폐인 1월 1일 121만원 현재 1800만원 법무부 도박판으로 명시 미국(상품), 일본(거래수단) 등으로 명시 Q.> 한국에서 비트코인 전망은? 김두언: 이미 글로벌 트렌드 -향후 호재 지속 -CBOE(10일)/CME(18일)/나스닥(내년 초) 상품 실시 -묻지마 규제 보다는 시장 상황을 직시하면서 대처가 필요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유동성 더보기
거래시간 8월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30분 연장 8월부터 오후3시30분 폐장, 거래량 3~8% 증가 기대 저축銀·상호금융 등 펀드판매 채널확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 증시의 거래시간이 오는 8월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30분 연장된다. 2000년 5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바뀐 이후 16년만이다. 증권시장과 함께 일반상품시장, 외환시장의 마감시간도 30분 연장한다. 관전 포인트는 정규 거래시장 30분 연장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지 여부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의 이유로 내세운 해외 증시(중국, 홍콩 등)와의 시차 감소가 해외 지수 연계상품의 가격 괴리도 축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한국거래소는 하루 증시 거래대금의 30%가 장 시장 이후 30분과 장 종료 직전 30분에 집중되는 점을 들어 하루 거래량이 3~8.. 더보기
Fed나 달러에 대항하지 말라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두고 월가가 술렁이고 있다. 하루 뒤면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인상이 있을 것인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시그널을 주겠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스코티아은행과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1년전 금융자산관리자들은 12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약 3000억달러를 강달러에 베팅했다. 하지만 지난주 현재로는 강달러에 베팅한 투자액은 약 113억달러에 그친다. 이 같은 수치적 변화는 투자자들이 Fed의 금리 인상과 이.. 더보기
신흥국이 통화완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대신증권은 선진국 중심으로 시행되던 통화완화 정책에 신흥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이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13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7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터키는 19일 정정 불안 우려가 가시기도 전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오버나이트 대출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21일에는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29일에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금리인하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신흥국의 통화정책 선회를 견인한 것은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포함한 선진국의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서다”라며 “상대적 고금리로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을 중심으로 신흥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신흥국 통화가치는 절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가.. 더보기
BOJ 기존 금리 동결과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할 것 다음 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새로운 조치는 내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후 방향성을 가늠해보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란 판단이다.김유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25~0.5% 수준에서 유지하며 보유자산의 재투자 역시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없어 성명성 변화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했다는 점과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음을 감안하면 성명서가 이전보다는 비둘기적 성향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한편 7월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도 기존 금리 동결과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참의원.. 더보기
'브렉시트 영향, 한국 상대적 위험도 낮아'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브렉시트 가결 가능성에 따라 요동치는 주식과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차관은 24일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자 "당초 영국 잔류가 예상됐으나 탈퇴로 결정돼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더보기
예상 못한 브렉시트에 충격에 빠진 외환시장 예상 못한 브렉시트에 충격에 빠진 외환시장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결국 가결로 굳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안갯속에 빠졌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영국의 지역별 개표 결과에 따라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전일 종가보다 0.2원 하락한 약보합세로 개장했지만, 브렉시트 개표 초반 판세에따라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1시께 상승해 1,170원선을 뚫었다. 이후 탈퇴가 잔류보다 계속 앞서나가면서 브렉시트가 현실화 조짐을 보이자 원/달러 환율이 30원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브렉시트 부결을 예상했던 외환시장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최근 외환시장에서는 브렉시트가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였다. 지난 주 브렉시트 반대론자였던 조 콕스 하.. 더보기
6월9일 목요일 경제지표 더보기
'1224조'..브레이크 없는 가계빚 폭탄 '사상최대' 최근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1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해 사상 최대인 122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정부의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1분기 말 현재 1223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가계신용은 지난해 4분기 말(1203조1000억원)에 비해 20조6000억원(1.7%) 늘어났다.지난해 1분기 말(1098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25조4000억원(11.4%) 증가했다.가계신용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등 판매신용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가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