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6월 선물옵션만기일 단기고점 돌파기대

6월 선물옵션만기일 단기고점 돌파기대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 재개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한시름 덜어낸 모습입니다. 


 2000선 위에서 부담을 주던 투신도 매수로 돌아섰고, 연기금도 소극적인 매도로 


 일관하는 등 수급 상황이 많이 좋아졌는데, 그나마 매도하는 금융투자도 NCR 


 규제완화 조치로 최대 10조원의 신규매수 여력이 생기는만큼 지수 상승에 방해가 


 될 가능성은 적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 사람 


 구경하기 힘든 현 시점에서 매물부담이 줄어든 만큼, 주가폭락보다는 주가상승으로 


 갈 확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하루 간격을 두고 반등하면서 흐름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를 자리에서 내리면 매우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되는데, 3거래일 


 이내 이를 극복하면 다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매물 부담이 줄어든 


 상태에서 거래대금 증가, 그리고 오랜 수렴으로 방향성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때 주가는 상승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모든 지표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거래대금 증가로 에너지까지 


 강하다는 점, 그리고 해외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중국마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주가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다는 쪽을 생각해야 합니다.



 업종별로는 낙폭과대의 삼성그룹주가 반등하며 전기전자 업종이 전날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LG그룹주들이 초강세를 보였고, 증권업종도 랠리 


 기대감과 규제완화로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는 원화강세와 외국인 매수로 압축할 수 있고, 양쪽 모두 해당되는 


 업종은 전기가스, 항공, 철강 정도로 압축할 수 있으니, 조정이 끝난 이후 세 


 업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코스닥이 오랜만에 


 강한 흐름을 보이며 반등했는데, 코스피 대비 매력이 아직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큰 의미를 부여할 부분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