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지역이 일본-한국-중국으로 이어지는 경제발전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거대인구를 지닌 중국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데,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온라인 시장입니다.
동북아시아 3국 모두 국산품 애용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유통망을 갖추려면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 사실상 진입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시장은 유통망을 갖출 필요가 없고, 소비자들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쉬운 진입이 가능합니다. 실제 국내
가전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세계 가전 1위 중국 하이얼은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일본 시장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온라인 시장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2016년이 되면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무려 700조원, 일본도 300조원에 달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1000조원에 달하는 거대 소비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팽창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인구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중국이 6억명
돌파로 세계 1위, 일본이 1억명 돌파로 세계 4위, 한국이 4000만명으로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서
성장성도 충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소비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중국의 소비대국 부상에 충분히 대비한다면
한국경제가 저성장을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기업들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니,
주식투자는 한층 더 유망해질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항공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이로 인해 면세점 관련
호텔신라의 주가도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주식시장에 중국 소비와
관련된 변화가 단계별로 계속되고 있으니, 중국 1인당 GDP 변화에 따른 주력
소비품에 대해 과거 한국의 소비패턴을 찾아보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수혜를
받을지도 비교적 명확해 앞으로 우리 주식시장은 매력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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