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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미국 주택지표.. 정말로 나아진걸까??

미국 주택지표.. 이것만은 살펴보자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중에.. 부동산 시장과 관련 지표가 좋게 나와 경기회복국면이 본격화
되었다는 내용으로 해서.. 나머지 경제 지표들이 나아질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자 그럼 한번 보도록 하죠.
 
 
 
 
 
“미국 부동산시장 돌아선다” … 글로벌 증시 화색
http://211.218.152.136/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812485&cloc=rss%7Cnews%7Ceconomy
 
 
 
...
미국의 경우 주택 착공은 늘었지만 향후 주택 건설 움직임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건축허가 건수는 줄었다. 5월 8.4% 늘었던 건축허가 건수는 6월 75만5000건으로,
전달보다 3.7% 줄었다. SG의 브라이언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회생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인은 여전히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
 

여기서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것이 주택을 새로 짓는데,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기존주택을 허물고 다시 지은 것인지.., 아니면 진짜 새로 주택을 지은것인지는
생각해 봐야 겠지요.  하지만 기사 중간 어디에도 이를 확인할 만한 자료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주택지표가 나아졌다는 주장을 고지곧대로 봐야하는 것이 아니라
줄어들고 있는 건축허가수와 지표개선으로 떠들고 있는 착공건수의 질적내용을 따져가며
판단을 해야 할 사항이 되는 것이겠지요.
 
 

 

 


 
 
 
中 부동산 계속 강력 단속긴급 고지
http://211.169.240.71/lpage/worldecono/201207/e2012072009042469760.htm
 
 
 
앞서 중앙일보의 기사에서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상승이 경기회복 으로 이어질
거라고 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여전히 강력단속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일전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에서도 언급을 드렸지만..
 
부동산 문제는 물가불안을 야기시킵니다.
 
 
 
이것은 다시 "물가불안 = 양극화문제 = 체제불안"으로 연결이 되지요.
 
작년 중국 광둥성의 우칸촌의 수만명 시위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
중국의 당연한 선택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언론이나 애널들이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나아진다는 것을
근거로 경기가 좋아질거라 주장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주장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美경제지표 일제히 진흙탕?…주택시장 훈풍부나 했더니 충격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467800
 

이 뉴스에서 언급하듯 제조업 지수와 주택판매건수의 감소 이게 무얼 의미하는지
다들 감이 오시겠지요?
 
 
 
그만큼 아직까지도 미국경제는 침체국면이라는 것이고,
거기다 재정절벽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돈을 아무리 찍어 낸들.., 돈쓸 구석이 없다면.., 그냥 휴지조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돈 찍어서 증시 올라가면.. 자기들 끼리 사고팔고나 할건가요?
 
증시와 연결된 기업.. 그 기업은 재화를 생산하고 팔아야 하는데..,
소비의 주체인 사람이 없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 인가요?
 

소비 주체들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이상.., 다 뜬 구름 잡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 그럼 우리경제로 넘어와 보겠습니다.
우리 경제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될 뉴스 하나 나왔습니다.
 

중동 불안에 유가 급등..곡물값 고공행진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D32&newsid=01318566599596488&DCD=A00302&OutLnkChk=Y
 

행간엔 중동 전쟁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있고, 이와 맞물린 유가 급등은
우리경제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인데요. 거기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곡물가격 까지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곡물가 비상은 다름아닌 최근의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겠지요.
곡물은 사람이 먹는 음식 뿐아니라.. 가축에게 먹이는 사료로 까지 이어지니..,
유가급등과 더불어 곡물가 급등은 우리 경제에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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