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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일본의 일방적인 강세가 끝나는 날

일본의 일방적인 강세가 끝나는 날


엔케리트레이드 자금이 한국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의 투자매력이 높아져야합니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주가의 단기간에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도 일본증시에서는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해야하겠습니다.

오히려 한국증시에서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엔케리트레이드 자금을 중심으로 한국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증시에서는 특정국가의 증시가 혼자서 호의호식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일정부분은 같이 움직이거나(커플링), 업치락 뒤치락하면서 결국은 장기적으로 같은 트렌드를 그려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일본의 증시가 어느 순간, 엔저의 기조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무뎌지는 시기가 올 때에는 일본에 투자자금이 주변국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 시기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서서히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즉, 엔달러추이 대비 일본증시 상승예봉이 끝날 때에는 한국증시에 에너지가 공급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