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외국인들은 매도만 이어왔습니다. 뱅가드 인덱스교체라는 중기적인 이슈를 시작과 더불어 대북리스크가 3월중순부터 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은 공격적으로 매도로 일관해 왔습니다.
<<외국인은 3월 이후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5조원대의 대규모 매도를 이어왔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매우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3월초 이후 외국인의 매도금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한달에 반정도의 시간에 발생된 매도가 매우 강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강한 매도이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정신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폭락했을 수도 있는 규모의 크고 강력한 매도규모였습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당시 10월에 외국인이 4조6천억원대 매도를 보이는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24%의 폭락장이 나왔다는 점을 되곱아본다면, 최근 외국인의 매도 5조원대의 매도 속에도, 종합주가지수는 -5%수준의 하락만 나왔다는 점은 지금 시장이 생각보다 양호한 장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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