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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한국CDS프리미엄 : 대북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한국CDS프리미엄 : 대북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보통, 한 국가의 신용위기에 대하여 언급할 때 나오는 인덱스 중에 하나는 바로 CDS프리미엄일 것입니다.

CDS프리미엄, 즉, 파산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CDS프리미엄은 금융위기가 언급 될때마다 꼭 뉴스에 중요하게 등장하게 되지요. 이번에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던 3월이후에도 CDS프리미엄이 뉴스에 언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CDS프리미엄 한국물, 4월 9일 이후 한국 CDS프리미엄은 하락세로 접어들고...>>

 

그런데...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4월 9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되게 됩니다. 급하게 올라왔는데 내려갈 때는 또 급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북리스크가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75bp를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금의 이 수치가 지난 2012년 중반 조정시 형성된 150bp에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란점 그리고 2008년 10월 금융위기 당시 699bp까지 폭등 했었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현재 CDS프리미엄은 생각보다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