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엔화 폭락 , 2년 7개월만에 90 엔대도 깨고 내려가

엔화 폭락 , 2년 7개월만에 90 엔대도 깨고 내려가



엔화 가치가 달러당 91엔대로 떨어졌다.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8시30분(현지시각) 현재 전날보다 0.76엔 떨어진

달러당 91.03~91.13엔에 거래됐다.


 

달러당 91엔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6월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한 때 122.47~122.57엔에 거래돼 2011년 4월 이후

1년9개월만의 엔저를 기록했다. 

 

유럽 은행이 채무위기 당시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받은 자금을 변제한다는 소식에

유로화를 사들이는 손길이 바빠졌고,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에 금융 완화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엔화 매도 움직임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