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파버는 근간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세계경제의 중심은 중국에 있고, 한국은 중국 수출이 늘기 때문에 중국 경제에 민감한 국가다"
그 만큼 경제영향력이 큰 만큼 중국증시의 영향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중국증시가 언제즈음 지금 처럼 지지부진한 증시를 마치고 턴어라운드 할 것인가의 여부가 중요한 한국증시의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그 시점은 시진핑/리커창체제가 집권한 첫 1,2년은 내실을 다지는 과정 속에서 강력한 모멘텀은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렇게 다져진 내실이 차후에 더 큰 힘을 만들 것이란 예상입니다.
따라서, 2014년 중국증시가 장기간에 걸친 기간조종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 한국증시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때가 된다면 이런 뉴스기사가 과거 2000년대 중반 어느날처럼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증시 상승률 세계 1위"
아직 당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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