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성필규)의 돈을 이기는 법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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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돈을 이기는 법 책 제목과 저자의 닉네임을 보자 마자 끌린 이유는 5년전인데 알바트로스라는 닉네임으로 강연회에 참가해서

 

그 때 자신있게 추세추종과 딱 한가지 지표를 꼽으라면 가장 대표적인 추세추종인 지표인 macd를 이야기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기억나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의 제목을 보자 마자 나를 이기는 법이라고 읽은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요?

 

나름 국내에서 존경하는 사람의 한분으로서 기분의 삶을 그 분의 글로 읽는 것이 가슴 설레이기도 하고 배울 것이 있을 거라는

 

초등학생의 똘망똘망한 눈초리로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집중하고 싶은 까닭인 것 같습니다...

 

 그 중의 백미는 압축적인 것은 2부의 나를 지켜 낸 승부의 원칙이다...

 

 첫 번째는 나는 성 필규가 아니라는 점이다. 성 필규에게 영향을 받고 존경하는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나는 나이다.

 

 My Way를 가라는 것이다..

 

둘 째는 제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 중에 하나이신 이 순신 장군님이다. 이 자유로운 민주주의 상태보다 수억 배 억압적인

 

왕권 정치에서 왕명을 거역하면서도 자기만의 원칙을 지켜낸 이 순신의 영혼의 원칙인 '질 것 같은 싸움은 백성들을 위해

 

절대 출전하지 않겠다. 그것이 비록 왕의 명령이라도...ㅠㅠ  이 대목 하나만으로서도 존경받을 충분한... 아니 제가 감히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불경스러운 분이라는 것이다..

 

 3번째 자금관리는 수많은 칸을 채워서라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지만, 개인 투자자로서 자본금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공감이

 

가지만 피부로 안 닿는 부분이기 하다..

 

 4번째는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승부하라..

 

 인간인 이상 욕심은 가능하나 탐욕으로 넘어선 순간 개인 투자자는 죽음이다...

 

 세계 최고의 골퍼의 타이거 우즈가 실력이 부족해서, 세계 최고의 김 연아가  하루 몇 시간씩 피땀을 흘리면 연습하는 것은

 

우리가 보기에는 연습 안해도 세계 최고인 것 같은데, 그렇게 연습하는 것은 그렇게 연습 안하면 유지가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봅니다..

 

 하루의 정직한 복기가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복기을 안 하면 수익을 얻을 수 없는 필요 조건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영혼의 승부사라기 보다는 영혼을 위한 매매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동전의 앞뒤면 같지만 약간은 다른 관점으로 My Way를 갈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