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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017년 선물옵션양도소득세를 보니 10명중 4명이 수익 '개미 40%가 돈 버는 선물옵션 시장.' 수익성만 놓고 본 국내 선물옵션 시장이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선물옵션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현황을 보면 2016년에 선물옵션 거래로 양도차익을 냈다고 신고한 건수는 8012건에 이른다. 양도차익 규모는 8032억원이다. 5000만원 이하의 차익을 냈다고 신고한 건수가 80.4%(6444건)로 가장 많았다. 5000만~1억원이 9.3%(745건), 1억~2억원이 5.2%(415건) 순이었다.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부이사장은 "거래소에서 집계된 파생상품 거래 계좌는 1만8000여개인데, 이 중 8000여개 계좌가 수익을 냈다고 신고했으니 개인투자자 40% 이상이 시장에서 돈을 벌고 있는 셈"이라며 "개인이 마냥 잃기만 하는 시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 더보기
2017년 파생상품시장 10대 주요뉴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올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뉴스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초인 3월10일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행이 결정되자 코스피지수는 급락 우려에도 당일부터 연일 상승해 5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1년 5월 이후 6년 간 2000~2200 사이에서 횡보하던 코스피지수는 올해 5월 2240선을 넘어서며 기존 박스피 장세에서 탈피했다. 이후 코스피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해 지난 10월30일에는 사상 최초로 종가 2501.93을 기록했고 현재도 2500선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상장법인의 실적 호전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