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유가의 방향과 각국 환율의 문제 등을 결정할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 외 6월 브렉시트, 그렉시트 문제가 글로벌에 있다면
우리에게는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MSCI 지수 편입이라는 재료가 주어지게 될 것.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대북문제 - 사드 배치 등과 관련한 ①중국의 무역보복과
②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 ③환율조작국 지정 문제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일정이 남아 있어 시장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낙관하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1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트레이드들을 꾸준히 괴롭힐 수 있는 요소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은 정부가 사드 문제를 가지고 ②③ 항에 대한 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6월 선진화지수편입을 얻어 내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건을 수용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한국에 가장 우호적인 미국대통령과
UN 사무총장을 자국에서 배출하여
외교 여건이 이보다 더 좋은 수 없다라 할 수 있는 환경인데
이러한 조건에서도 대북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중국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기대하던 그림과는 조금씩 멀어져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유동성이 끊임없이 공급되고 글로벌 신고점이 매일같이 갱신되던 시대에도
결국 박스권을 돌파하지 못했던 코스피의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단지 바닥 확인 후 급반등 패턴에서
2016년의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것은 시기 상조입니다.
4월초까지의 하락 후 단기 반등 패턴은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구조와 총선 등이 맞물려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현상이기에
5~6월의 변동성 확대시기를 검증하지 않은 채
환율의 변화와 증시의 안정을 낙관하는 것은 경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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