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은 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알코아를 시작으로 한 4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모습입니다.
다우지수 -0.41%, 나스닥 -0.23%, S&P500 -0.32% 하락마감했습니다.
한편 장마감후 발표된 알코아의 4분기 실적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호조로 순이익 2억4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입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대량선물 매도 영향으로
코스피 2000선을 하회한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조정을 받았고,
낙폭과대 자동차 업종의 반등은 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약보합 출발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래도 2000선 회복 시도는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전일 하락이 특별한 하락할 모멘텀이 있어서 하락한 것이 아닌
외국인들의 선물 주문 실수에 따른 후유증이라면,
오늘은 미국 알코아 실적 예상치 부합이
4분기 실적 우려를 조금은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등시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전일 선물이 264.5에서 마감한 가운데
내일 옵션만기일 외국인들의 수익포지션이 아직까지는
선물 266.5~269.0 이라는 점도 시장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및 전기전자 부품주 위주의 공략과 함께
이제 2월9일~2월15일 중국 춘절연휴를 한달 앞두고 있기에
여행주, 쇼핑주 등 춘절 관련 수혜주에도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경제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vs기관vs외국인 중 왜 개인만 당하는가 (0) | 2013.01.10 |
---|---|
외화차입과 원화가치 (0) | 2013.01.10 |
4차에 이르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절망적인 이유는? (0) | 2013.01.09 |
선물 옵션은 거액투자자들의 햇지상품 (1) | 2013.01.08 |
1월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0) | 201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