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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4차에 이르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절망적인 이유는?

4차에 이르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절망적인 이유는?



글로벌 유동성이 허벌나게 풍부한 것처럼 허풍을 떨어댄다.

ㅡ 누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리고 일본 유럽 등 주식시장이 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ㅡ 왜? 기대감으로..

 

그럼 지금 현재 또는 조만간의 미래에 좋아질 것은 무엇인가?

ㅡ 글쎄~ 글적글적.. 그거 뭐였지? 미국 국가채무한도 증액과 재정긴축 세부안 확정? 그게 호재일까?

 

주가는 기대감 내지는 기업의 실적으로 간다. 실적 좋아질까?

ㅡ 글쎄~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시장도 전고점을 뚫고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

ㅡ 왜? 전문가들이 설레발을 치니까 긴가민가 하다가 상당 폭으로 올라오는 지수를 보니 제법 그럴 듯해서 의구심은 점차 사라져가고 확신으로 굳어지는 듯이 보인다.

 

그럼 이쯤에서 현재 또는 조만간의 미래에 안 좋을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ㅡ 미국의 국가채무, 일시 봉합한 유럽문제 재부각될 여지, 미국 증세 영향 등 해외사정과 국내 부의 편중 심화로 소비둔화 고착화 경향, 인위적 고환율 정책기조에서 강대국의 양적완화로 외환시장의 교란으로 수출기업의 약화된 체질, 빚내서 부동산 상투잡은 서민들의 애환, 온 국민을 무력화 시킨 청년실업 포함 소득수준 감소

(GDP는 몇 % 신장되었을 지 몰라도 부의 편중 심화로 국민의 90%이상은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인한 사회불안과 내수 소비둔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ㅡ 그걸 누가 알까마는, 일단은 투자자 각자 냉정히 생각해 볼 문제.


냉정히 무엇을?

ㅡ 지금 내가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에 현혹되어 허상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닌지

ㅡ 내게 들려 준 이야기를 한 그 사람은 과연 예지력이 있고 정확한 판단을 할만한 사람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 시장을 Buy 해야 할 것이고,

그러고 보니, 좀 더 냉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소일거리 삼아 감각유지 차원에서 소액투자는 하되, 때를 기다려야 할 터

 

결론은, 전력투구할 타이밍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구분지어 놓고 투자에 임하자는 것이다.

 

※ 미국 채무한도 증액이 된다해도 단발성 호재는 될 지언정 며칠 상승할 재료는 아니다.

 

결국은 경제의 성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의 문제이며,

기업실체의 실적이라는 버팀목을 딛고 주가가 올라갈 때에 만이 그 지지력이 생길 것이다.

 

경제성장의 기대감 -> 고용증가 -> 소득증가 -> 소비증대 -> 기업실적 개선 -> 경제성장 가속

이 사이클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4차에 이르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절망적인 이유는?

국채 매입 등으로 돈 풀어주니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보면 답이 나온다.

자국 경제의 편더멘털을 강화하는 데에 투자 투입되지 아니하고 이머징 국가를 배회하며 눈 먼 돈 갈퀴질 하느라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그럼 그 돈 긁어다 국부 축적되는가? 오일, 골드, 채권, 원자재, 곡물, 주식....... 약삭 빠르게 눈알 돌리며 보다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를 향해 움직일 뿐, 글로벌 경제 어느 한 축에도 긍정적 효과라고는 없는 투기자금일 뿐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경고한다. 지금 세계 경제의 체질은 너무 허약해서 양적완화의 효과에 기인한 인플레 조차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면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초대형 인플레이션이 몰려올 수 있다고... 

 

인플레이션은 초단기적으로 기업이익에 기여한다. 조금 지나면 원가상승, 소비급감으로 기업의 존속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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