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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정보

해외선물 항셍과 나스닥 거래 후기

작년8월부터 kospi200선물에 입문해서,나름 선방을 하였습니다.

근데 그당시 국내선물 해보신분 아시겠지만 장시작하고 1시간쯤 지나서는 움직임이 굉장히 느리죠?

요즘은 항셍못지않게 심하게 움직인다고 하지만 하여간 그때는 그랬습니다.

 

 

 

 



하루에 20만원을 너무 힘들게 벌다보니까 해외선물로 옮겨갑니다.

해선계의 양대 미친년이라는 나스닥과 항셍중에서 저는 항셍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주간에 한다는것이었죠.

항셍으로도 머 괜찬게 벌다가....

 

2월달에 항셍지수가 30000을 갈꺼라는 어이없는 믿음으로 매수 위주로 진입합니다.

결과는 아시겠죠?

코로나 터지고 아주 박살이 났습니다.

 

 

 

 

 



그동안 수익 다까먹고 -1400정도 손실을 봤네요

음......멘탈이 나가서 맨날 집근처 중랑천에 츄리닝 하나입고 배회하고...

남들 다 행복해보이는데...나는 왜이럴까...눈물도 나고 머...그러다가 다시한번 해보자 하고

변동성이 거의 미친년 널뛰기 수준인 나스닥 거래를 시작합니다.

최근 나스닥 해보신분 아시죠?

1분에 50포인트=한계약기준으로 100만원을 우습죠?

이런변동성장에서 저는 간간히 거래를 해서 잃고 따고 그러다가 저번주 금욜까지 800정도 수익을 봅니다.

 

 

 

 

 



근데 무슨 믿음이 있었는지 금요일날 밤에나스닥 바닥이라 생각하고 상방에 배팅을 합니다.

그것도 아주 편한한 마음으로요

어짜피 6월만기라 설마 그때까진 오르겠지 하는 병신같은 생각으로 수익권인데요 걍 홀딩합니다.

결과는 금욜날 장막판 거의 떡락이였죠?

음 지금까지 손실금은 한 1000만원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주말동안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저는 1계약 거래라 물을 탈수 있는 여력은 되지만...

차트보니까 박스 하단 돌파라 5000포인트 정도 갈수도 있는 차트라...참 난감하네요...

선물거래도 주식과 똑같이 박스권이 존재합니다.

저번주월욜부터 박스권이었죠

7000을 깨냐 마냐

근데 종가가 깨졌어요 7000이

저는 7215에 매수 포지션입니다.

물론 나스닥이란게 요즘 어떤누구도 예상할수가 없죠....

 

 

 

 

 



참 고민입니다..차트상 하락같은데....

매번느끼지만...바닥을 예상할수없습니다.

주말내내 계속 근처 중랑천을 배회하면서 월욜 아침 미국장 오픈하고 손절을 해야하나 그냥 홀딩하느냐 고민했습니다.

혹여 라도 지금 해외선물에 진입하실려는 분있으시면....너무 위험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kospidocto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