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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푸틴의 번개식 방한


11. 13 새벽 3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우리나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40분 늦게   도착하는 결례까지 저질렀다. 

오후4시 47분에 공식 오찬이 실시되었다.

우리 대통령과의 만남도 왠지 쫒기는 모습으로 진정성이 결여된것으로 비쳐졌다.

 

박대통령이 제안한 " 유라시아 이니 셔티브 " " 러시아 신동방정책간 "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일도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남, 북 , 러의 3각사업의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 현대상선 , 코레일등  우리기업이 " 나진 - 하산 물류협력사업 "의 철도 항만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얼마나 실효성를 가져올지도 의문스럽다.


실천의지가 과연 있는지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푸틴 대통령이 한국에 머문시간은 17시간에 불과했다 . 

당초 2박3일이였으나 멋대로 변경시키고 말았다.             


한마디로 번개식 방한에 불과했다고 보여진다.

 

그동안  푸틴관련 철도주 와 가스관련주들이 들뜬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빈껍데기가 아니었던가. 


푸틴의 방한은 차라리 없었던 것이 오히려 두나라의 상호협력을 위해서 났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