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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코스피, 적운형 패턴 출현으로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져

코스피 지수는 2030선 부근을 회복하면서 섬머 랠리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2030선을 단숨에 넘어설 경우 부담이 있는 자리인데, 전일 조정을 받고 금일 


 턱밑까지 상승한 후 해외증시 호조를 발판삼아 랠리 진입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코스피 지수는 밴드 상단을 찢는 급등패턴에 진입, 


 강력한 상승 에너지를 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기금이 사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 폭풍질주를 연상케하는 상승이 기대됩니다.




기술적으로는 적운형 패턴 출현으로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조정 


 없이 상승하는 것보다 조정받을 자리에서 조정을 받은 후 상승하는 것이라 


 훨씬 견조한 흐름이 기대되고, 상대강도도 낮은 수준이라서 과열권 진입을 


 할만한 강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는 평소 낮은 


 변동성으로 급등패턴 진입시 추가상승을 할 가능성이 일반 종목보다 높은 


 편이라서 랠리쪽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상황인데, 그런점에서 2030선을 


 돌파하는 섬머랠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계, 철강 등 소외업종이 


 골고루 올랐습니다. 이는 2분기 실적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은 부분과,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심리, 그리고 중국 경기회복 수혜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 그 외 증권업종이 계속 강한 흐름을 유지한 부분과 IT와 자동차가 

 

 시장대비 약세였던 부분이 특징입니다. 이는 코스피 지수 차원의 상승폭은 


 크지 않고, 개별 종목 위주로 강한 흐름을 전개해 섬머 랠리를 전개한다는 


 뜻인데, 그런 관점에서 중형주의 강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