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종합주가지수는 삼각박스를 넘어서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삼각박스권의 상단을 상향돌파하고 완만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위치에서 시장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슬금슬금 올라서는 시장.
그리고 대외적인 여건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해외증시는 신고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2008년이후 최고치,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라는 미국증시의 흐름은 부럽기까지 합니다.
<<미국 S&P500지수, 5년내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우리 한국증시와는 사뭇 다른 상승강도입니다. 우리가 2년여를 박스안에서 헤메일 때, 미국증시는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종합주가지수 2000p는 2007년의 고점대를 부근인 것이 한국증시가 상승속도에서 2년정도 앞서 갔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가 관건입니다. 미국증시 유럽증시가 2007년 최고치 부근에 위치하면서 기술적 저항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국증시도 동반해서 단기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승에너지 "저금리와 양적완화"라는 초강력 유동성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회복이 진행되는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미국 증시 또한 새로운 추세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올 봄 잠시 조정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추세를 만들어가는 시점이란 점에서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은 유지 되어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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