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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중국 경기선행지수 발표에 주목

미국시장은 버냉키 FRB 의장의
"재정절벽이 경기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 는 경고에 장중 낙폭을 키웠지만,
장막판 연준이 QE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을 줄였습니다.

결국 다우는 -0.06%, 나스닥은 +0.02%, S&P500은 +0.07% 상승마감했습니다.

WTI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협정 가능성으로 2%정도 하락 마감했네요.

오늘 국내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이후, 재차 1900선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EU 지도부가 그리스 구제금융 지급과 관련된 결론도출이 늦어지고 있어,
만약 이부분이 또다시 12월로 지연될 경우에는 장중 낙폭을 키울 가능성도 염두를 해야할 것입니다.

미 재정절벽 문제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지난주 급락구간에 우려감은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속 말씀드리지만, 
이제 미국 추수감사절 및 쇼핑시즌 이후 소비심리 개선여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합의 여부에 촉각을 세워야 할 것이며,
11시쯤 발표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줄지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 쇼핑시즌을 맞이하여 IT업종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도 8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만큼
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IT업종에 대해서는 지속 긍정적 관점으로 접근이 유효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