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융위기, 어디까지 이어질까?
인도 금융위기의 파장은 어디까지?
*출처:한국일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축소를 저울질 하면서 글로벌 시장충격이 한차례 지나갔으나 인도의 루피화 급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이탈 가속화,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 기록 등 인도발 금융위기로 또한차례 위기에 봉착한 상황입니다.
*출처:한국경제
◇인도를 중심으로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장미빛전망이 그간 지속되왔지만, 이번 위기로 IMF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마저 거론되면서 경제위기가 전세계로 퍼지는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출처:서울신문
◇인도 정부는 통화가치 급락을 막기 위해 최근 자금의 해외 송금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루피화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국민일보
◇환율 급등으로 이미 10%대에 있는 인도의 물가 상승률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무역적자 및 재정적자 확대 등 인도 금융시장에도 악재가 잠재 되있는 상황입니다. 루피화 환율도 이미 인도 정부의 통제 능력을 벗어나 회복은 장기간 불투명해 보입니다.
*출처:문화일보
◇인도를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가 퍼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외환 지불 능력은 외부 충격에도 잘 버틸 수있는 구조로 지난 외환위기 이후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진 않을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와화 축소로 신흥국들의 국채매도 및 금리 상승, 유동성이탈 등의 불안으로 아직은 안심할수 없는단계입니다.
◇인도가 동남아시아, 중국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지역인것을 감안했을때 무시하기엔 비중이 큰지역이므로,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봅니다. 현지에서 물건을 생산해 유럽과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는 것이 목적인 생산법인의 경우 오히려 루피화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호재일 수도 있지만, 인도 내수시장이 타켓인 판매법인은 내수 악화로 판로가 막히는 최악의 상황도 도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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