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6월 급등 이후, 최근 15이하로 내려와 있다>>
VKOSPI지수는 올해 2013년에 두번에 걸친 급등이 있었습니다. 4월중반 그리고 6월에 급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VKOSPI지수가 급등한 이유는 그 당시 증시가 조정세가 나타났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상승장과 하락장을 비교해 보면, 같은 비율로 상승 또는 하락을 한다고 하더라도,
상승장은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올라가지만, 하락장은 단 한달만에 그 비율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하락장에서 VKOSPI지수는 급등하고, 상승장 또는 횡보장에서는 VKOSPI지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도 증시가 상승속도가 매우 빨라서 폭등랠리를 보이면 이때도 VKOSPI가 증가세를 보이게됩니다. 그런데 이런일은 몇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하지요.
그런데, 이 VKOSPI지수가 7월에 완만한 상승세로 인하여 크게 하락하였고, 15(%)이하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 15이하영역대, 더 세밀하게 보자면 14이하로 내려오는 경우, 변동성이 갑자기 커지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즉, 고요한밤처럼 조용한 상황에서 자동차한대가 지나가면 그 소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처럼, 낮은 변동성 상태에서는 갑자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VKOSPI와 주가지수, 기준치 15이하에서 종종 하락추세가 단발적으로 나타난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의 변동성지표와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낮아져 15(%)이하에 내려온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조정을 받는 경우가 여러번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마음편하게 있다가 일이 터진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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