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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외인이 대한민국에서 주식매매를 했을 때 수익을 내는 방법 3가지

외인이 대한민국에서 주식매매를 했을 때 수익을 내는 방법 3가지

1. 시세차익 2. 배당 3. 환율차익

 

단기적 성격의 외인 자금 대부분은 시세차익이 아닌 환차익을 노린 매도일 가능성이 큽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시장 상황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은 환차익 뿐이기 때문입니다.

 

주식  아니라 채권, 선물 등 원화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외국인의 매도는 실적 부진 우려 또는 불확실성과 함께 원화자산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시점이 되면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길 것입니다.

환율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그렇다면 왜 지금 외인의 환차익 물량이 나오는 것일까요오히려 기다리면 더 큰 환차익을 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환율은 역사적으로 1100원대에서 반등(2011년 제외)했던 적이 많습니다.

환율 하락 추세가 1100원을 기점으로 이번에도 반등할 가능성을 염두 해 둔 움직임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전고점에서 일부 수익실현을 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하지만 전고점을 상향 돌파해서 추가 상승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지요.

 

환율이 다시 반등한다면 환차익이 줄어들 테니 1100원 기점으로 매도 출회가 잦아지는 것입니다또한 환율 흐름은 시장경제 논리에만 맡겨지지 않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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