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에는 정중한 척 하다가 반대 댓글이 달리면 지나칠 정도로 흥분하며 끝까지 가는 자.
-볼 것도 없습니다. 파생에서 승리하는 기본은 여유와 기다림 입니다. 이렇게 쉽게 흥분하고 여유가 없는사람. 그리고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분명 파생 매매에서도 작은 수익에 바로 청산하고 큰 손실에도 자신의 포지션이 옳다며 버티다가 더 큰 손실로 이어질 타입입니다.
2. 자신이 과거에 누구를 도와줘서 그사람은 손실은 만회하고 어쩌고 하는 자.
-파생판에서 남을 돕는다?? 8년연속 수익을 내고있는 저로서도 남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정말 확실한 챠트상 움직임은 한달에 잘해봐야 두어번 정도입니다. 도와줘도 고맙다는 말로 그만, 잘못 도와주면 고발 당할지도 모르는 일을 했다구요? 허허허...
3. 자신의 포지션을 공개하면 여지없이 거꾸로 갔음에도 다음날 보면 헷징을 해서 피해를 안보고 곧바로 반대매매를 해서 수익을 봤다고 하는 자.
-저는 이사람들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평소에 소액으로 베팅해서 초단타로 한두틱 먹던 사람일 것이다. 그러다가 이삼일 재미보고는 자신감이 생겨 오버를 결심하고...그 오버가 실패하고 나면 게시판에서 남들이 자기를 하수로 볼까 두려워 재빨리 선수를 치는 자들...
진정한 선수라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 것입니다.
4. 현 정권의 정책에 만족하는자.
-이 부분에 이의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 또한 현 정권의 탄생초반 2년차 까지만 해도 그다지 별 생각 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유재산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또한 어울리는 계층이 점점 고소득자들이 될 수록...현 정권의 정책을 곱지않게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생시장은 큽니다. 진짜 고수라면 1년에 억대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 쯤은 일도 아니죠. 그리고 연봉 1억 이상이 되면...현 정권이 만들어 낸 각종 정책들이 재산증식과 보존에 많은 걸림돌이 됨을 알게 됩니다.
저의 개인적 지론은...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의 생각과 행동을 배워라 입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현 정권을 싫어합니다.
즉, 파생고수가 현 정권의 정책에 찬성하고 찬양을 보낼 확률은 천만분의 1 이하라는 소리죠.
토론실의 글은 사실 대부분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개인적 의견입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여러 고수분들이 떠나버려서 더욱 그렇구요.
제가 추천하는 글은 예전 모 동호회의 챠트도사 라는 분의 글입니다.
매우 성실하게 일지를 올리셨으며 많은 실전기법들을 아무 댓가없이 설명하고 실전에서 적용, 증명해 주시곤 했습니다.
고승덕 변호사의 파동이론과 챠트도사님의 여러가지 기법들을 결합시킨 것이 바로 지난달까지 제가 사용하던 기법이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 이제부터는 저만의 100% 오리지널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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