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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애널과 투자자의 관계

증권사 애널이나 주가 하락 한다고 하면 손님 떨어지는게 두려워 알면서도 무조건 상승관점에서 말하는 증권전문가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살자고 투자자 손실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전문가는 없어야 한다.

 

 

場 좋아도 나빠도 “사라” 증권사 도넘은 호객행위파이낸셜뉴스|2012.11.30 17:50

 

기사 내용을 인용하여 말하자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를 찾아가 투자금을 유치해야 하는 법인영업 담당자, 대기업 기업설명회(IR) 담당자를 만나 기업 정보를 하나라도 더 들어야 하는 애널리스트 등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매도라고 외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치기소년이 되어버린 애널과 증권전문가들의 말을 신뢰할 수 없는 개인투자자들은 점점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연초 20조원을 웃돌던 투자자예탁금이 23일 현재 16조5천억으로 떨어졌다고 하는 기사를 보면서 3천포인트를 기대하는 시점에서 또 개인투자자들은 소외당할 처지에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 3개월동안 기술분석 내용을 디테일하게 설명 하였지만 그 동안 종목서포터에 대한 독자의 불신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개인투자자가 올리는 막말은 그 나름대로 이유와 한탄으로 동정이 가지만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광고에 열을 올리는 증권카페는 십중 팔구 알만한 카페이고 이렇게 까지 해야만 유지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종합지수는 수 개월내에 상승과 하락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만일 상승방향이라면 말 할것도 없이 새로운 역사적 고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반대로 하락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그 하락이 끝나고 다음 상승은 지금까지 지정학적인 이유로 인해 저평가된 국내 증권시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종합지수 2000포인트, 1980년 100포인트에서 32년동안 19배 상승한 것이다.

비관론적 관점에서 보면 19배나 성장했다고 할 수도 있으나 필자는 겨우 19배 상승에 불과하다고 본다.

 

대부분의 애널이나 전문가도 국내증권시장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은 좋다. 문제는 종합지수 3천포인트를 간다고 하는 것은 좋지만 언제? 라는 기간 설정이 없거나 "10년후" 이런식의 리포터나 글이라면 읽어볼 가치도 없고 만일 이렇게 목표가를 제시할 때는 반듯이 지지가격을 명시해야 하며 목표가 달성이전에 지지가격이탈시에는 틀린분석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음 전략제시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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