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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쉽게배우는 금융이야기] 차익거래(Arbitrage Trading)

[쉽게배우는 금융이야기] 차익거래(Arbitrage Trading)



차익거래는 동일한 성격을 지닌 상품이 두 개의 시장에서 각각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을 때 상대적으로 싼 것을 매수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비싼 것을 매도함으로써 차익을 얻고자 하는 매매를 말합니다.

동일한 브랜드, 동일한 모델의 시계가 D백화점에서는 1,200만 원에 팔리고 W백화점에서는 1,000만 원에 팔린다면 D백화점에서 사서 W백화점에 파는 거래로 200만 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거래되는 시장에서 매도하고 저평가되어있는 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거래를 차익거래라 하며 차익거래가 계속 지속된다면 시장간의 가격차는 없어지고 같은 가격을 가지게 됩니다.


 차익거래란 현물/선물 가격 중 어느 한쪽이 일시적으로 싸지거나 비싸질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을 사고 동시에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을 팔아서 향후 주가변동에 관계없이 일정한 이익을 위험 없이 취하는 거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