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매매를 하는 데 적합한 성격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돈을 너무 아끼는 사람은 불리하다고 말하곤 한다.
따라서 평소 친구들 만나서도 술값이나 밥값을 잘 내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비록 돈을 가지고 매매하지만 계좌에 있는 돈을 돈이라 여긴 다면 살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경우 돈을 너무 의식하는 사람 보다는 그저 덤덤 하게 장을 보는 사람이 유리하기에 평소 돈에 너무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본다. 특히 손실이 나고 있을 때에 과감하게 손절을 해야 하는데 이걸 얼마 손실인데... 하면서 본전 올 때 까지 기다리려 한다면 계속해서 손실액이 늘어 가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남에게 의지하려는 사람은 매매로 성공 하기가 불가하다고 본다. 선물옵션하는 분중에 일부는 종종 남에게 의지하려는 경우를 보는데, 내가 이리 어려운데 좀 나은 사람이 나를 좀 도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특히 선물옵션 매매로 돈 을 번 사람에게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이러한 자세는 극히 잘 못 된 자질이다. 적어도 선물옵션시장엘 들어 왔으면 최고의 엘리트이고 그 만큼 자신이 있어 들어 왔으면서도 왜 남에게 의지하려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가?
특히 내돈 100만원은 너무 크지만 저 사람의 100만원은 많은 돈의 일부이니 그리 아깝지 않게 여길 거라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돈의 가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본다.
부자의 100만원과 가난한 사람의 100만원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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