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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미국 채권 금리가 심상치 않다

미국 채권 금리가 심상치 않다




양적완화,

최근 4 - 5 년 동안의 양적완화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중앙은행이 재무부가 발행한 채권을 매입하는 것.



채권금리, 채권수익률, 채권가격 사이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을

아하 그렇구나 라고 느끼도록 설명을 하려면

제법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도 2 - 3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채권전문가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저 먹고살기에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



중앙은행이 채권 매수에 가담  -->  채권 매수세 증가   -->   채권가격상승   -->  채권금리(수익률)하락

최근 4 - 5 년의 큰 그림입니다.



버냉키가  연임하지 않을 것은 거의 기정 사실화 한듯 보임다

똥 싼 사람이 똥 치우는 것이 정석수학입니다.

1년도 안 남았는데.


양적완화 거두어 들이기, 분명하지요.

중앙은행이 채권 매수에서 탈피  -->  채권 매수세 감소   -->   채권매도세증가   -->  채권가격하락   -->  채권금리(수익률)상승



이런 그림일 텐데....


그냥 단순히 생각헤서,  먹은 거의 절반은 토해내야 하지 않을까요 ?



절반이라고  보는  이유는  ... 두가지 인데


1)  트레이딩에서  절반의 의미는  거의  절대적인 심리적 변곡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2)  경제체력이 호전되는 경우에도 채권 금리(수익률)은 상승하게 되므로, 그 부분은 인정하자 라는 취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차트를 보면, 그 상승 각도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단순히 경제체력 호전으로 인한 것이라면  완만하여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봉 차트가 아닌  주봉 차트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쉬어갈만한 위치이기도 합니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일단  바닥은 이미 지난것이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최근 4 - 5 년,

양적완화를 핵심동력으로 올라온 주식시장

뭐,  절반은 되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


보통  상승속도는 완만하지만  하강속도는 가파릅니다.  2 - 3 배 빠르지요.

절반을  되돌린다고 보고, 가파른 하강속도를 감안하면 대략 1년


수학적으로 정리하면,

1년 이내에  1500 .........


아니면 말고


아뭏든 경제체력과는 별 관계없는 주식시장

트레이딩 관점의 치밀한 심리게임이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