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증권사에서 알려준 선물옵션 트레이더 육성방법 "끼 있는 '돌+아이'들을 찾습니다!" '퀵마우스' 노홍철 같은 연예인 모집공고가 아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수백, 수천억을 굴릴 '선물옵션트레이더'를 찾는 모집광고다. 교보증권은 예비 선물옵션트레이더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식과 상관없이 오로지 '끼'와 자질만을 보기 위해 학력 조건도 아예 없앴다. 스트레스 대응 능력, 암산능력 등 숫자감각, 집중력 등만을 평가한 결과 200명의 지원자 가운데 '끼'가 다분한 5명이 선발됐다. 교보증권 트레이딩센터의 문찬걸 선물옵션상품파트장은 25일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구조화된 상품이 아니라면 트레이딩을 하는 데 지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그 보다는 선물옵션트레이더로서의 '끼'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