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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

그리스에 뱅크런이 필요할까? 그리스에 뱅크런이 필요할까? ※뱅크런 은행의 예금인출사태.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의 예금인출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상황일 때 은행에 맡긴 돈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서 발생한다. 뱅크런의 발생으로 은행은 당장 돌려줄 돈이 바닥나게 되는 패닉 현상에 빠지게 된다. 뱅크런에서 유래한 것으로, 펀드 투자자들이 펀드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는 것을 펀드런(fund run)이라고 한다. 뱅크런(은행의 예금인출사태)은 일반적으로 금융 재앙으로 받아들여진다. 책임감이 있는 정부라면 뱅크런을 피해야만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지만, 그리스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천은 패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제이콥 펑크.. 더보기
유로존의 뱅크런, 위기인가? 유로존의 뱅크런, 위기인가? 원/달러 환율! 대외 불확실성으로 상승 압력도 높아집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인 1170원대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맞물려 유로존 내 국가 및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크게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2차 총선 및 프랑스 총선 등이 예정되어 있는 6월 중순까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지 않아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에 극에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죠. 무엇보다 오는 23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