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및 국내 시황에 대한 흐름을 짚고 그에 따른 10월 투자 방안을 계획해본 글입니다.
(참고로 1년 정도 보합세를 유지하는 시황속에서 인버스KODEX 및 KODEX200 투자로 100% 승률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해외 상황부터 살펴 보면
미국은 막대한 경기부양을 통해 최근 경제지표상 바닥에서 나오는 모습
유럽은 아직 재정위기에 허덕이며 바닥권이나 최종적인 순간에 항상 협력하는 모습
중국은 바닥을 향해 근접하나 경기부양책으로 노력중, 곧 다가올 정권교체기와 함께 반등 하길 기대
국내 경기는 2%대 성장률로 저 성장국면에 돌입
한국은 수출입 의존도가 높으므로 글로벌 경기 위축에 타격이 클 수 있음
그러나 현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아시아의 경제적 메리트가 부각 되고 있으며 특히나 한국은 매력적 존재로 부각, 투자처로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환율은 주요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원화의 절상, 즉 환율 하락 기조를 보일것으로 예상 되어 수출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 할 것입니다. 그나마 국내도 완화적 통화정책 추진이 되고 있으므로 원화 절상 대비 및 국내 경기 부양 효과가 기대가 되며 지속적인 금리 하락 기조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최근 시행된 두번의 한국은행 금리 인하에서 볼수 있듯이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주가 상승의 동력은 되지 못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경기 부양 효과는 적고 오히려 부정적 경기전망의 확인이라는 점이 더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국내의 금리인하는 그저 해외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발맞춤 할뿐이고 해외 주요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적책으로 인한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을 기대 해볼 상황입니다.
--> 결국 국내외 상황을 통틀어 보아도 경기 바닥권에서 막대한 경기 부양책들이 많이 단행 되었고 시행되고 있으며 더욱 시행 될것이며 그에 따른 유동성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기 부양책들이 실제경기 개선을 부작용 없이 효율적으로 작동할지는 의문이고 결국 실질적 경기 개선을 못할 시에는 단순히 유동성만으로 주가 상승이 이루어 질것이고 그것은 버블일 것 입니다.
이에 따라 아래의 두가지 시나리오로의 전개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됩니다.
1. 실제 경기개선없는 유동성 주가 버블
2. 풍부해진 유동성과 함께 실제 경기 개선
1. 의 경우 잔이 넘치기전을 잘 포착하여 거품이 발생할때 마다 먹음
2. 의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자산가치 증가를 누림
그러나 2의 가능성 보단 1 시나리오로의 전개 가능성이 단기에는 더욱 유효할것이며 특히 10월은 시나리오1로 가정한 후 대응하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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