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맹신자 왈
"미리 차트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사람보다 낫다고? ㅋㅋ"
시스템보다 본인이 낫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본인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진정 모르고 있는 건가요.
미리 차트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 본인이 신이라는 말인가요?
1분, 1초 뒤의 방향을 맞출 수 있다면 말로 떠들게 아니라,
증명해 보이면 좋겠네요.
사람도 차트를 보고, 시스템도 차트를 이용하죠.
서로 같지만, 사람처럼 차트를 보고 예측을 하느냐,
시스템처럼 차트상 조건이 맞으면 진입을 하느냐의 차이죠.
어느 쪽이 더 현명하고, 승률이 높을까요?
지표맹신자 왈
"수식은 수식일뿐이여~"
네, 수식은 수식일 뿐이고, 차트는 차트일 뿐입니다.
선물옵션 전문가들은 차트를 이용하죠.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선물옵션인이 차트를 보고 매매합니다.
그런데 파생을 2,3년 이상, 그 이상 해본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차트를 본다고 모두가 수익이 나지 않고, 대부분 손실입니다.
세상에 어떤 비기가 존재한다고 믿지만, 100% 돈버는 차트? 파랑새입니다.
차트를 보고 수익이 날 수는 있지만 잠깐이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그게 차트이고, 그게 매매입니다.
누적 수익이 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매매를 해보고, 복기하고, 연구해본 사람들은 알겠죠.
그게 무엇인가요?
꾸준히 수익을 내다가도, 길게 보면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수익률, 계좌.
무엇이 문제일까요?
선물옵션 시스템의 장점 중에 사람보다 나은 가장 핵심적이고, 사람이 도달 할 수 없는 한가지.
이것만 얘기해도 수긍을 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바로 정해놓은 선물옵션 원칙을, 무조건 지킨 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선물옵션 매매해서 하루에 2p, 3p 수익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계약으로 그만큼 수익 내기 힘들죠.
보통 2~3 계약 이상씩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물옵션 시스템은 1계약으로도 그 이상의 수익도 낼때가 있죠.
그런데 누적으로 보면 평균적으로 한달 3p 정도 수익내면 잘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과거는 화려한 수익이라도,
전진분석으로 이 정도 수익이 나오는 시스템 몇개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기서 착각을 많이 합니다.
'한달 3p 정도 수익은 쉬운거 아니냐, 내가 매매하면 하루면 만든다'
1계약으로 하루 3p수익, 초고수들은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허나 월간으로 3p 수익, 정말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것도 평균 3p 수익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선물옵션 매매해 본 사람은 모두 느껴봤을 사실이죠.
여러분이 평균거래하는 계약수에 3p 곱해보세요.
시스템으로 1계약, 월평균 3p 수익 이라면,
3 계약으로 돌리면 9p 수익입니다. = 450만원이 되죠.
10계약이면 30p = 1,500만원입니다.
이정도 수익 월마다 꾸준히 올리고 계신가요?
반대로, 손실만 비교해 봐도 사람이 선물옵션 시스템을 이기기 힘듭니다.
추측하고, 예단하고 진입해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봤는데, 그게 손실이 나고 있을 때,
대부분, 거의 모두가 손절 못하고 버팁니다.
운좋으면 손실이라도 줄이고 나오겠지만, 대부분 로스컷 또는 장마감까지 어쩔 수 없이 들고 갑니다.
아무리 원칙을 정해놓고 -0.5p, -2p 손절을 잡아놔도, 지키기 어렵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운좋은 경우입니다.
물타고, 또 물타고, 추가자금 투입해서 또 물타고... 로스컷.
그런데 지수는 내 계좌 로스컷만 시키고, 다시 반대로 움직입니다.
한달 조마조마하며 운좋게 쌓아놓은 수익을 하루 한순간 모두 다 날립니다.
그게 인간이고, 대부분, 거의 모두가 그렇게 매매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인간입니다.
하지만 선물옵션 시스템은 손실이 제한적이죠.
하루 정해진 손실이 있고, 장이 맞지 않아 누적으로 손실이 쌓일 지언정 물타기 그런거 없습니다.
하루에 계좌가 깡통이 되는 허망한 매매를 하지 않죠.
원하면 중간에 선물옵션 매매를 멈추면 됩니다.
선물옵션 시스템은 진입해서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청산, 손절 합니다.
승률 높은 구간에 들어가서 방향이 맞으면 들고있고, 방향이 다르면 청산합니다.
손절이라도 다음에 또 승률 높은 구간에 진입하죠.
그런데 인간은 어떤가요? 저역시 그랬고, 모두가 같습니다.
예측하고, 예단하고 들어가서 방향이 맞길 바라는 기도 선물옵션 매매를 시작하죠.
맞아도 어디서 팔아야 할지 모릅니다.
간이 작으면 짧게 먹고 후회하고, 간이 크면 짧게라도 못먹고 손실보고 후회하고,
방향이 틀려서 손실이 나면 어디서 손절할지 몰라 저점이 어딘지도 모르고 빠지는데 온몸으로 버티며,
그것도 모자라 무한 물타기...
아직도 우리는 그런 선물옵션 매매를 하고 있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과 욕망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매매를 망쳐버립니다.
결국, 선물옵션 시스템이 사람보다 낫습니다.
왜냐고요? 원칙을 지켜나가니까요.
제가 선물옵션 시스템을 만드시라고 권하는 이유입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기계는 할 수 있습니다.
수익이 날 수 있고,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감정이 없는 선물옵션 매매, 그걸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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