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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정보

당신이 자꾸 선물옵션 손실을 보는 이유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는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면 본전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강하고, 약간의 이익을 보고 있을 때는 그 이익이라도 빨리 챙기려는 심리가 강하다. 따라서 무계획으로 자신의 심리를 컨트롤 하지 않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면 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얻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익을 얻기 위해서 해야 하는 행동의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손실을 볼 때는 본전을 찾을 때까지 무한정 기다린다. 그런 종목들이 -20%, 심지어 -50%이상의 손실을 안겨 줄 때도 있다. 하지만 이익을 볼 때는 꼴랑 5%, 운 좋은 경우에는 10%~15% 가량의 수익을 보고 팔아버리는 것이다.이런 비대칭적은 손실과 이익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면 투자 자본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따라서 단순하게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사고 팔았다를 반복하며 누적손실률을 기록하면서, 자기 자신 이외에 다른 외부 환경 탓을 하는 것은 수익에 전혀 도움이 되질 못한다. 우리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정확이 이 반대로 투자해야 한다. 이익을 얻고 있을 때 , 다시 말해서 말이 달리고 있을 때는 중간에 멈추지 않고 추세의 끝까지 따라가서 수익을 얻는게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수익을 얻었을 때의 수익률과 손실을 봤을 때의 손실율의 비율이 반대로 바뀌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현재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앞으로 길게 달릴지 짧게 달릴지, 혹은 달리는 것처럼 위장하다가 꺼꾸로 되돌아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익을 내다가 다시 꺼꾸로 되돌아 오는 경우에는 최소 본전 이상에서 정리하면 되고, 달리고 있을 때는 자신만의 이익 실현의 기준을 명확히 적용해서 올리고 있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반납하지 않도록 기준을 세워서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청산은 진입보다 더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진입에 대해서만 연구하고 중요시 여기는 성향이 있지만,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건, 이익을 보고 있는 중이건 적절한 청산에 대한 원칙이 없다면 이익을 보는 종목에서도 이익의 상당 부분을 반납해야 할 수가 있고, 손실을 보고 있을 때는 끊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투자가 되어버린다. 상승 추세 와중에 상승이 끝났는지 아니면 더 상승을 할지 100%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존재 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였을 때 추세가 끝난 것을 알 수 있는 기법은 없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 추세가 끝났다고 판단할지 자기 스스로 연구를 하고 원칙을 정해야 한다.


 


달리는 말이 될지 아니면 달리다가 금방 낙마를 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달리다가 멈춘다면 투자는 거기에서 멈추면 그만이다. 그리고 계속 달리고 있다면 일찍 멈추지 말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수익을 실현할지 아니면 적절한 지점에서 청산 원칙을 정한 후에 피라미딩 기법으로 더 큰 수익을 노릴지를 가늠할 수가 있다.  또한 일찍 수익을 실현해 버리면 이미 연습이 되어 있는 프로 투자자라면 다시 재진입 하여 추세를 따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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