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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

상하한가 폭 확대에 따른 신용융자 감소 상하한가 폭 30%확대를 전후하여, 신용융자 증가 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이야기드렸습니다.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을 하는 증권사나 융자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하여 상하한가폭 확대 전부터 신용융자 기준을 자체적으로 천천히 강화 해 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현상이 통계적으로 4월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코스닥의 신용융자 잔고는 4월부터 증가 속도가 주춤거리시 시작하더니, 5월말부터는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만, 반대로 거래소의 경우 신용융자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입니다. 이는 시가총액대비 2%가 넘는 코스닥 시장은 그 부담 때문에 감소할 빌미가 생겼지만, 반대로 거래소의 경우는 거래소 시가총액 대비 0.3%에 불과한 신용융자비율은 신용융자가 굳이.. 더보기
신용융자 잔고 5조돌파, 앞으로의 전망은? 신용융자 잔고 5조돌파, 앞으로의 전망은? 2007년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증시에서 개인투자자의 가장 쉬운 레버리지 투자 방법은 바로 "미수거래"였습니다.느낌이 가는 종목이 있으면, 미수풀베팅을 하고, 이틀안에 쇼부(勝負)를 보면 된다는 투자관행이 만연 해 있었습니다.그러다보니, 미수거래의 극단적으로 짧은 단기투자를 억제하기 위하여 미수거래제도를 억죄이고, 그보다 레버리지 기간이 긴 "신용융자"거래가 2007년 초에 활성화 됩니다. 그 당시, 신용융자 잔고의 증가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2007년 2월부터 6월까지 단 수개월만에 7조원대에 육박하는 신용융자 자금의 팽창이 있었습니다. 2007년 호황장의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수익을 극대화 해야겠다는 자금 심리가 신용융자 쪽으로 몰렸던 것입니다. 이 레버리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