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했는데, 에너지가 점점 강해지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 2000선의 위력은 지금까지 수없이
확인된 자리이며, 2000선을 돌파해 견인할만한 수급 주체도 없고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라서 현 시점 코스피 지수 기준 기대수익률은 낮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하락추세선을 돌파했고 일련의 흐름들을 매물 소화로 해석한다면 유럽
양적완화 실시로 유럽계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3월에는 유의미한 흐름을
만드는 방향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 연휴 전 약세 국면, 연휴 후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끝내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수급 공백, 3월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이 코스피 200에 특례 편입을 하는 등의 이벤트를
거치고 나면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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