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XXX 고수가 있는데
그 고수는 테이블에 앉지 않습니다.
멀리서 보고 있다가 한 번 베팅하고 빠지는 편인데..
왜 앉지를 않을까 ?
오랜 시간 스스로 생각해 본 결과..
"공간"에 머물게 되면
집착과 미련의 감정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 라고 추론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 " 테이블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으니 머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 "
" 오래 앉아 있었는데 더 따고 가야 하지 않을까 ? "
이런 류의 감정들이 욕심과 결합하면
규칙을 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공간"의 위험성입니다.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면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여기 성공담 / 실패담 글을 보면
무작정 감정을 통제하자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들만 하는데..
그건 인간으로서 애초에 불가능하고..
요지는 감정의 통제가 아니라
최대한 이성적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데 있습니다.
감정을 이끌어 내지 않으려면 ?
당연히 잃지 않으면 됩니다.
즉 잃지 않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거기서부터 철학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500억 버신 분께..
하루에 1억을 날렸다고.. 감정통제가 안되었다고 하자..
당연한듯 나도 그랬을 것 같은데..
돈을 날렸는데 어떻게 감정통제가 되냐는 말을 하셨습니다.
시장에서 돈을 잃고 매매하면 당연히 감정적인 상태가 됩니다.
돈을 잃지 않을 때도 시장을 보고 있으면 감정이 전해질 가능성이 높죠..
욕심이란 것이 흔들립니다.
여기서 들어갔으면 얼마였고 저기서 들어갔으면 얼마였다..
오히려 장이 움직이는데 "이성적"이라..
무슨 초인인가요 ?
답은 투입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마카오 고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해 볼 수 있습니다.
1. 특정지점에서 한 번 베팅하고 빠진다.
2. 하루손실액을 정해놓고 그 선에 닿을 경우 "다음 날"을 노린다.
3. 시간은 최대한 적게 투입되어야 한다.
4. 월별 목표치를 정해 놓는다.
5. 매매 없는 날을 늘린다.
잘만 이용한다면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레버리지"가 높은 곳입니다.ㅎㅎ
하지만 모두가 다가가려다 흡수당하고 말죠.
태양은 멀리서 볼 때
"태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눈만 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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