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선물옵션, 해외선물 보조지표 만들기

각종 지표를 보는 방법과 나만의 지표를 만드는 방법을 써볼까 합니다.

전문가들이나 블로그등에서 지표의 잘나온 부분을 캡쳐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현혹되지 않고 지표를 어떻게 보고 접근해야 되는지 방법론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MQ4 인티케이터

 

국내의 다른 전문가들이나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갖고오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해외 FX의 MQ4 플랫폼에 있는 지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사진만 보면 엄청 좋아보이고 수익이 발생한것처럼 보이죠? 물론 수익이 발생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큰 수익이 발생하진 못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신호가 그 봉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신호가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막상 집입하는 시점은 신호가 뜬 다음 봉입니다.

인디케이터 보는방법

 

위의 사진처럼 시그널이 나오고 다음봉에서 진입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더 손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표 캡쳐에서 현혹하는점이 바로 지표가 완성되기 전에 처음 뜨는 것에서 진입신호랍시고 보여주는것입니다.(모든 지표가 해당되진 않습니다.)

위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보면 아마 첫번째 신호의 긴 장대음봉도 절반 이상은 발생한 후에 신호가 뒤집히면서 신호가 발생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지표에 현혹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이건 정말 어렵습니다. 자신만의 지표를 만드는 것이죠. 프로그래밍(C언어기반)을 할 줄 안다면 더 수월하지만 못하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1. 지표의 period를 수정한다.
2. 자신만의 분봉, 틱봉을 설정한다.
3. 진입지표와 청산지표를 따로 사용한다.
4. 지표뿐 아니라 다른 자신만의 매매방법을 개발한다.(ex추세각도매매법, 수급매매법 등)
5. 백데이터 적용을 통해 검증을 해본다.

정도가 있습니다.

1번의 지표의 period를 수정하는것은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지표의 period 설정하기

지표를 더블클릭하거나 오른쪽버튼눌러서 설정으로 들어가면 이러한 항목이 뜹니다.(지표마다 차트 마다 차이가있습니다.) 여기서 기간을 설정해주는 것이죠.

기간설정에 따른 지표의 차이

위의 사진을 보면 첫번째 지표의 period 10/4 이고 두번째 지표의 period는 20/16입니다. 둘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죠? 이렇게 지표의 period에 변화를 줘서 자신만의 지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나의 팁을 더 주자면 period 설정으로 시간차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위의 사진에서 예를 든다면 첫번째 지표에서 0을 아래로 돌파하면 매도로 들어간다고 한다면 두번째 지표에서 0을 아래로 돌파하면 청산을 하는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응용이 가능하니 자신만의 매매법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에도 수십개의 지표가 있고 남는시간에 그 지표들을 수식을 다 바꿔가면서 적용을 하다보면 지표를 보는 눈이 떠질것입니다 ^^. 전 해외시장에서 이러한 작업을 계속 했었고 지금도 하고있는데 해외에는 지표의 숫자만 제가 갖고있는것만 거의 10000개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되는것이죠.

2번의 자신만의 분봉 틱봉을 설정하는것은 분봉마다 틱봉마다 지표가 다르고 period를 적용하게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분봉틱봉을 설정하는것이 좋죠. 제가 하던 FX에서는 틱봉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틱봉은 익숙하지가 않네요.

분봉의 경우 국내에서는 1분봉보다 3분봉 5분봉으로 갈수록 지표의 변동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급격히 변하는 추세에서 뒤늦게 잡는 단점이 있죠.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는 5분봉을 많이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60분봉만을 사용합니다.

 3번 진입지표와 청산지표를 따로 사용하는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청산할때 사용하는 지표가 국내에만 5개정도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것이 제 매매일지에 계속 등장하는 지표인데 진입과 청산 같이 보면서 이평선의 60분봉 120분봉도 같이 사용합니다. 또 다른지표들로 추세를 파악해서 청산에 이용을 하고요.

해외의 경우는 더 복잡하게 들어가죠. 청산에 사용하는 지표가 더 많아집니다.

4. 지표뿐 아니라 다른 자신만의 매매방법을 개발한다. 일단 지표를 통해 충분히 연구를 하고 더이상 뭐를 연구해야될지 모르겠으면 기본적인 매매법을 통해서도 연구를 해보시길바랍니다. 예를 들어 추세선을 사용한다던지 피보나치조정대를 사용한다던지 외인의 수급을 연구한다던지 등등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전문가들이 시키는대로만 매매하기보다 자신의 매매법을 개발해서 적용시켜보는게 실력향상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백데이터를 통해 검증은 지금까지 위에서 썼던 것중에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며칠 몇달치 수익을 내는 전략은 진짜 수도없이 많습니다. 시스템으로 개발해도 저도 지금 당장 10분만에 1년치 수익을 내는 시스템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5년 10년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젤 중요합니다. 적어도 1년은 과거 차트를 보면서 적용을 시켜봐야됩니다. 손으로 적용하는것이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적어도 1년이라고 했지만 시스템으로는 적어도 10년치에서 수익이 나와야 재대로 된 시스템이라고 불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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