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대량매도의미] 변곡점에 대한 리스크관리와 신규 포트폴리오
어제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기습적이 매도와 개인의 저가매수가 어울어진 하루였습니다만
극심한 눈치장세속에 펼쳐진 개별종목을 두고 치열한 매매공방이 있었던 장세였다고 평가가 됩니다
이미 글로벌증시는 버냉키의장의 입과 유럽중앙은행의 금융정책만을 주목하며
그들의 정책결정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온탕/냉탕의 정보속에 방향감을 상실조정장세가 지속될것입니다
이제 몇일앞으로 다가온 미연준위와 유럽중앙은행 금융정책이 방향이 남아있습니다
그두곳의 정책결정여부에 따라 글로벌증시의 전환점이 될것이기에 아주 이목이 집중된 시기입니다
금일 기관의 대량매도의미는 바로 변곡점에 대한 리스크관리와 신규 포트폴리오을 염두해둔
거래로 보여집니다
지금 시장을 두고 낙관과 비관을 섣불리 예측할수있는 구간은 아닙니다
지표의 악재와 호재가 혼재한 지금의 시점은 일치된 한목소리와 정책의 뒷받침이
따라야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다시 떠오르는 에그플레이션과 과거 미국의 서브프라임모지기을 야기한 파생금융거래가
다시 재기되고 있습니다. 노력없이 금융의 거래로 대량의 수익을 만들려는 여러가지 비생산적인
금융기법은 지금도 핫자금 즉 헤지펀드규모의 확대에 따라 곡물의 선물거래에서 또다시
그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가수요 와 가격폭등유발을 함으로써 글로벌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셰일가스 상용화로 유가안정에 도움을 주었고 1~2차 양적완화조치로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고 있어서 미국과 유럽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금융확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없었으나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드라기와 버냉키가 새로운
고민에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서 그들의 해결이 자못궁금해집니다
아마도 그 새로운해법은 금주에서 시작하여 다음주초에 대부분 세상에 선을 보일것입니다
기본적인 예상은 미국의 옥수수에 대한 에탄올생산의 의무조항삭제 그리고 곡물가격에 대한
가격제한조치를 두고 각국의 공조여부에 따라 속도가 결정이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이제 남은것은 다음주초까지의 EU/미국/중국의 금융정책당국의 금융정책방향입니다
금년을 넘어 내년까지도 영향을 미칠것이 분명한 변곡점임과 동시에 글로벌경기
방향성제시까지도 결정할수있는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입니다
1.경기부양의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
- 미국의 고용지수 급락
- 유럽의 그리스/스페인/이태리의 신규국채발행불가피
- 중국의 경기부진 지속으로 주변국의 도미노 경기부진확산
2.개략적 경기부양시나리오
- 유럽중앙은행의 1년간 한시적인 국채매입 무제한 추진
- 미연준위의 3차양적확장조치와 신규업종 직접투자정책추진
- 중국의 서부개척 추가추진과 외국기업 규제 완화 추진
3.기관의 경기부양정책과 주포의 변경에 따른 신규편입 예상종목
- 건설/조선업종/금융업종
- 대체에너지/바이오제약, 탄소감축사업
- 화학/통신업종
지금 말씀드리는것은 경기부양정책이 가시화되었을때를 전제로 말씀을 드린것이고
예상을 뒤엎고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글로벌금융시장과 증시는 새로운 시련기가
시작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금주와 다음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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