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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中 증시 맥 못추는 이유는?




지난해 강력한 랠리를 펼친 중국 증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2014년 53% 치솟은 상하이 종함 지수는 지난달 말 연고점을 찍은 뒤 10일까지 7.2%하락하는 등 올 들어 2.9% 떨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베네수엘라 증시 다음으로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증시를 침체에 빠뜨린 요인을 3가지로 보고있습니다. 악화 일로인 중국 경제와 과도한 신용거래를 둘러싼 우려와 기업공개 확상에 따른 자금 고갈 등으로 봤습니다. 이 여파로 지난달 중국 증시의 거래량은 사상 최대 규모의 손바뀜이 있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36%나 줄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7.4%로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성장률이 7%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최근 나온 경제지표도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1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 오르는데 그쳤고 2099년 11월 0.6%이루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50밑으로 추락하면거 경기가 위축세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증시 변동성이 커진게 춘절 연후가 머지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중국 증시를 장악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최대 명절을 앞두고 현금 확보에 나선게 영향을 미쳤다는 말도 있습니다.

 

 

wsj는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조치에도 시장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지난해 11월 인민 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을 때는 중국 증시 상승세에 힘이 실렸지만 지난주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는 효과가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오히려 지준율 인하 조치가 발표된 다음알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중국 증시에 대해 많은 증권가들이 투자비중 축소 의견을 내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