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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지수가 더 가느냐 마느냐

어제 그제 이틀 연속 외인들의 포지션은 상방이었다

현물매수 선물매수 콜옵션매수 풋옵션매도

거래량도 신뢰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현.선물은 양매수이나 옵션에서 방향성이 없는 양매도이다.

오늘이 훼이크일까?

이 정도를 훼이크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최근은 만기일까지는 짧은 등락은 있지만 옆으로 기는 흐름이 많다.

따라서 지수 관련하여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해 본다.

 

하지만 종목으로 들어가 보면 매우 어렵다.

특히 코스닥...

조정이 올때가 되기는 했다.

그러나 직전고점 돌파에 따른 이격축소 조정으로 이 정도 조정으로 앓는 소리를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이나

만약 시장의 매기가 여기서 바로 코스피로 넘어가 버리는 흐름이 된다면

당분간 코스닥 개별주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들 염려하는 부분이 이 부분일 것이다.

 

힘든시기...그 까이거 그냥 견디면 되지...

코스닥은 조정이 563p만 이탈하지 않는 조정이라면 한 두달 견뎌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코스피는 삼전 현대차삼인방(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지수와 함께 좋은 흐름을 보여 주었고

일부 it 대형주들의 흐름도 좋았다.

이런 종목에 있어 홀딩이냐 매도냐의 선택은 사실 큰 의미는 없다.

왜냐하면 장이 나빠지더라도 다시 그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할 확률이 높으니까...

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 5% 10%에 의미를 둔다면...

그 다음말은 하지 않겠다.말이 길어지니까...

 

다들 여기서 지수가 더 가느냐 마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관심이다.

더불어 지수 2000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는 고지이다.

코스피 현재 박스권 고점이 2060정도, 최고점이 2231.47로 그 범주안의 반등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더 치고 가든 아래로 꼴아박든 현재의 주도주가 좋은 주식이니까...

단기 매매하시는 분들은 박스권 고점에서 털어주고 저점에서 다시 잡아주면 되고

장기 매매하시는 분들은 해당 종목 실적에만 신경 쓰면 된다고 본다.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에 좀 피곤한 5월이 지나갔다.

마지막에 좀 피곤해졌던 것은 각자의 욕심이 아니었나 다들 자신에게 물어 보자.

분명 5월 장 좋았고

팡파레 한번 울려도 좋을 만한 한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