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절벽 협의 과정에서 보인 미국 증시의 반응
이번 재정절벽 협의 과정에서 보인 미국 증시의 반응
재정절벽에 관한 이슈는 2012년 중반부터 서서히 언론과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오바마 대통령 재선이 확정이 확정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협상이 진행되면서 시장에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결국은 형식상 그리고 행정적으로 보게 되면 12월 31일에 "재정절벽"은 빠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 해 본다면, 어제 12월 31일 미국 시장은 "폭락"했어야합니다.
12월 31일이 아니라, 그 전부터 증시는 폭락을 하고 있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증시는 강했습니다.
오히려 12월 전세계증시는 상승하였고, 미국증시는 12월 31일에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줍니다.
<<미국 S&P500 12월 주가지수 등락>>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지수만 보더라도, 12월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면서, 결국 12월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등락이 이어지기는 하였지만, 결국 전반적으로는 큰 요동은 없는 흐름이라고 평가내릴 수 있겠습니다.
만일 재정절벽이라는 이슈가 2013년에 큰 문제를 가지고 올 이슈였다면, 12월 증시는 위의 S&P500지수처럼 횡보흐름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폭락"흐름이 전개되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강한 체력으로 공고한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S&P500 12월 31일 장중 지수 흐름>>
어제 장중 S&P500지수의 흐름을 보더라도, 어제 12월 31일 장중 내내 강한 상승세를 보여줍니다.
가장 긴장되었어야할 12월 31일 증시가 강하게 흘러갔다는 점은 투자심리가 안정되어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지수 상승률은 1.69%상승마감하면서 제법 큰 상승으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2%상승,다우존스 지수는 1.28%의 극적인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시장의 체력을 확인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