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슈

삼성SDS, 다음달 14일 상장 확정

알맹2 2014. 10. 31. 15:05

> 삼성SDS, 다음달 14일 상장 확정

 

(다음주[5~6일] 신주발행 없이 삼성전기 보유지분 610만주[7.88%]가량 구주청약실시. 이중 20%물량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 공모가밴드[15만~19만원] 내에 금일 공모가 확정)

 

> 상장 후 KOSPI200지수에 특례편입 전망

 

(시가총액 공모가 기준 12~14조원. 코스피 시총 15위권 전망. 특례편입 조건 : 30거래일간 평균시총 코스피 1%이상 or 거래대금 순위 업종내 상위 85%이내)

 

> 최근 공모주 펀드로의 자금유입 지속

 

(삼성SDS에 대한 간접투자 방안으로 부각. 지난달 2,300억원 이달 2,800억원의 펀드자금 유입 - 높은 경쟁률 예상되며 간접투자 선택)

 

>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이슈 재부각

 

(삼성SDS,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의 핵심역할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지분 11%수준으로 상장 후 삼성그룹 승계시 상속세마련 역할. 연말 상장예정인 제일모직의 경우 이부회장 지분 25%수준으로 향후 삼성그룹 지주회사 역할 수행 예상)

 



 

 

 

> 장외가와 공모가의 높은 괴리율 발생

 

(공모가 상단가격인 19만원도 장외가[34만원내외]와의 높은 격차. 신주매출이 없는 상황으로 상장 후 급등 가능성 높음. 90~200%내외에서 시가결정 -> 상단가 전망)

 

(상장 후 당분간 변동성 높을 것 - 공모참여시 상장 후 단기매도 관점)

 

> 양도세 변수로 상장 초기 물량부담 유의

 

(삼성SDS의 개인투자자 2만~3만명수준 판단. K-OTC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매각시 차익에 22%의 세금납부. 양도세 부담으로 매도시기 미룬 물량 상당수 전망)

 

(상장 후 3개월간 인수단 참여 증권사[한국, 삼성, 동부, 신한 등 다수]는 공모기업 편입 불가로 상장초기 매도시 수급공백 우려)

 

> 양호한 실적성장 지속, 중-장기적 관점 긍정적

 

(올해 영업익 6,700억 전망. 매년 10~20%수준 이익성장 지속. 조정 후 매수관점)

 

 




 

 

 

> 동종 SI업계, 수급에 부정적 영향 우려

 

(삼성SDS는 국내1위 SI[시스템통합]업체. IT서비스-컨설팅-아웃소싱 등 제공)

 

(국내 IT서비스업체, SK C&C-LG CNS[비상장]-포스코 ICT)

 

(동종업계 영향의견 제각각. 다만, 수급부담 우려가 더 크다고 판단)

 

(과거 쿠쿠전자 상장 전 리홈쿠첸 주가 반등 -> 상장 후 하락 경험)








 

> 삼성전기, 헐값매각 논란 불구 현금확보 긍정적

 

(삼성전기, 삼성SDS보유물량 전량을 공모가에 매각. 현재 장외가와 예상공모가의 차이가 큰 상황에서 공모가 매각시 약 1조원의 상장차익 포기)

 

(부채비율 70%, 5,800억 현금성자산 보유로 빠른매각 이유 찾기 어려움)

 

(다만, 공모가 매각 시 얻는 차익 1.2조원 유입 -> 시가총액 35%수준 대규모 현금확보. 87년 당시 삼성전기의 삼성SDS 매입가 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