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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아베노믹스의 모순

<<일본엔달러 흐름, 아베총리 집권 이후 이어진 엔저기조는 5월말 이후 엔고 현상이 나타나다>>

 

아베노믹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인플레이션 유발, 그리고 이를 위하여 "돈을 풀어서 엔화가치를 낮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엔달러환율은 작년 이맘 때즈음 달러당 80엔도 안되는 수준에서 100엔부근까지 상승하며 엔화의 가치를 떨어트렸고, 이로 인하여 한국의 수출주에도 큰 부담으로 올해 봄 크게 작용을 했었습니다.

 

반대로 일본의 수출주와 증권주는 랠리를 이어가며 "부러운 상승장"이 일본증시에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의 잠재적 리스크는 계속 언급이 되어왔습니다.

 

일본의 국채금리가 자연스럽게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세수입"으로 국채의 이자를 내는데 바쁠 것이고 결국 또 다시 더 큰 국채를 발행해야하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우려는 5월 이후, 엔저기조를 꺽어놓고 100엔/$에서 엔화가 브레이크 걸리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엔화가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엔고)를 보이며, 98엔/$까지 엔화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번에 엔고의 이유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이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베노믹스"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7월 19일(금)의 글 "일본증시의 재상승, 일본 참의원선거 이후는...?"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아베총리의 극우강경성향이 결국은 주변국과 경쟁국가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만들 수 밖에 없고 이 결과 아베노믹스는 일본국채금리급등과 맞물리게 되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결과 엔저기조는 그 기세가 꺽이면서 일본 수출주의 주가에는 타격을 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주가, 올해 화려한 주가 상승은, 엔고기조가 나타나자 크게 꺽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