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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연말 윈도우드레싱 가능성은?

연말 윈도우드레싱 가능성은?


미국시장은 재정절벽 우려에 다우지수가 장중 13,000선을 붕괴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정절벽 타결을 위해 하원이 오는 30일 개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인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0.14%, 나스닥 -0.14%, S&P500 -0.12% 하락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오늘 2012년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전일 주식시장이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는 점은
국내증시에 대해 2013년을 기대하는 매수세 유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12년 마지막 거래일인만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윈도우 드레싱 가능성을 염두해야겠습니다.

재정절벽 우려로 투자가 축소된 가운데,
새해 발표될 12월 미국 ISM제조업 지수가 부진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12월30일 미국에서 재정절벽 협상이 성공하는지, 실패하는지가 
1월2일 주식시장에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늘 상승을 한다 하더라도 연말 윈도우 드레싱 이상의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그렇지만 1월시장이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항상 1월에는 1월효과가 반짝이라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미국이나 우리나라 모두 1월, 2월에 새정부가 출범한다는 점에서
정책테마주 위주로는 관심이 유효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성공투자와 함께
2012년 유종의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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